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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원외 132명, 지도부 사퇴 '安-柳공동체제' 요청

국회 의원회관에서 결의대회, 바른미래당 지도부 총사퇴 촉구-당 재건 요구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5/02 [23:06]

바른미래당 원외 132명, 지도부 사퇴 '安-柳공동체제' 요청

국회 의원회관에서 결의대회, 바른미래당 지도부 총사퇴 촉구-당 재건 요구

황인욱 기자 | 입력 : 2019/05/02 [23:06]

【브레이크뉴스】황인욱 기자=바른미래당 원외인사들이 2일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촉구하며, 안철수-유승민 공동체제를 요청했다. 바른미래당 전현직 지역위원장과 정무직당직자 등 132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바른미래당 지도부 총사퇴 촉구 및 당 재건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민의당 출신과 바른정당 출신 바른미래당 원외지역위원장과 정무직 당직자 등 핵심 당원들은 이대로는 당의 미래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당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중심을 잡고 창당정신에 입각해 당을 추스르기로 합의했다"며 "현 지도부는 총사퇴를 통해 선당후사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명을 다한 지도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당후사의 방법은 총사퇴뿐이다"며 "당을 살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명예롭고, 질서있게 퇴진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도부 총사퇴 후 일정기간 동안 당을 안정시키고 연착륙시키기 위해 한시적 비대위체제를 가동시킬 것을 촉구한다"며 "비대위체제의 역할과 임무가 종료되면, 창당정신에 입각해 안철수-유승민 공동체제를 출범시키고 유승민, 안철수 전 대표에게 당의 간판으로 전면에 나서 헌신해줄 것을 당의 이름으로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안철수, 유승민 전 대표를 향해서도 "당과 당원의 명령을 받들어 창당정신을 구현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우뚝서는 그날까지 헌신하는데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 2019년05월0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지도부 총 사퇴 촉구를 위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전·현직 지역위원장과 정무직 당직자들의 연속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한편,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이날 손학규 대표가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한 것에 반박하며, 남부지방법원에 최고위원 지명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손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원내외 인사들의 지도부에 대한 비판에도 직을 내려놓기보단 당을 추스려 나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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