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앤드루 왕자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이어 20년만 안동 방문

경북도청과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 한국국학진흥원 방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5/14 [16:38]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안동 방문 2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14일  안동을 찾았다.

 

▲ 경상북도청을 방문한 앤드루 왕자를 집적 안내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엘리자베스 여왕은 20년 전 한국을 방문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곳을 보고 싶다’는 뜻에 따라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찾은 바 있다. 당시 언론들은 여왕의 안동 방문을 ‘영국 신사’와 ‘한국 선비의 만남’이라고 표현했다.


앤드류 왕자의 안동 방문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찾은 후 20년만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영국여왕 안동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앤드루 왕자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앤드루 왕자는 이날 경북도청과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했다.

 

▲ 앤드루 왕자가 경북도청 방문을 기념하는 식수를 하고 있다    


가장 먼저 경북도청을 방문한 앤드루 왕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이먼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함께 도청 정원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안민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고, 어머니 여왕이 방문한 발자취를 따라 하회마을과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왕자는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왕자가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해 ‘로열패밀리’가 찾은 길이라는 뜻의 ‘로열 웨이(The Royal Way)’지판을 관람하고, 20년 전 여왕의 생일상이 재현되는 자리에서는 여왕의 감사 메시지를 대신 낭독해 짠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 1999년 당시 어머니 73세 생일상을 재연한 하회마을을 찾은 앤드루 왕자  

 

이어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서는 공판장의 경매현장을 관람하면서 농민들과 웃는 얼굴로 대화하고 격려했다. 왕자는 봉정사로 이동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범종을 타종하고 대웅전을 관람한 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의 유래를 경청했다. 왕자는 봉정사가 수많은 외세의 침입에도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등의 이야기와 지난해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세계유산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앤드루 왕자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2015년 유교책판을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 우리의 전통기록문화유산을 세계화한 곳으로 유명한 한국국학진흥원이었다. 이곳에서 왕자는 장판각을 관람하고 성학십도 목판인쇄 시연도 했다.

 

▲ 학록정사에서 하회별신굿놀이 공연을 감상하는 앤드루 왕자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왕자의 방문을 두고 “어머니 여왕과 왕자가 대를 이어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아오는 매우 이례적인 방문”이라면서 “20년 전 여왕이 다녀간 로열 웨이(Royal Way)를 재현함으로써 안동을 국제관광지로 부각시키고 세계문화유산에 걸 맞는 경북의 역사문화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동, 앤드루, 엘리자베스, 경상북도, 이철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