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이 5일 서구 지역위원회를 창당하고, 총선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의 서구위원회 창당대회는 서구당원들은 물론 대구시당 집행부가 모두 참석하고, 서구를 지역구로 대구에서 진보정당 최초의 3선 지방의원으로 활동했던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의 총선 행보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서구는 염색공단이 있는 대구의 구도심이며, 주민소득이 가장 낮은 곳으로 진보정치의 힘이 정말 필요한 곳이다. 3선의 장태수위원장과 함께 진보정치의 꿈을 일찍부터 키워온 온 서구에서 정의당이 촘촘히 뿌리내려 내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태수위원장은 “서구는 대구에서 진보정당의 발걸음이 처음 시작된 곳이다. 20여년을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의 삶과 꿈을 키워 온 진보정치의 역사이자 현장이다. 지역민들의 삶에 밀착해 현실과 아픔을 공감하고, 내일을 함께 희망하는 정의당의 민생정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서구위원회는 정의당 대구시당의 6번째 지역위원회로, 대구시당은 이른 시일 안에 달성군위원회 창당을 통해 대구 전역의 조직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 창당을 계기로 후보 발굴 및 선거 전략 마련 등 총선 행보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의당은 오는 12일. 5기 전국 동시 당직선거 공고를 통해 당대표 및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들어가며, 서구 지역위원장 역시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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