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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장병, 피 흘리며 곤경에 처한 할머니 구해

119구조대 연락, 병원진료 접수, 보호자 연락까지 확인 할머니 보살펴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06/20 [13:52]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길가에 쓰러져 피를 흘리며, 곤경에 처한 할머니를 응급처치하고 병원까지 동행해 준 해병대 장병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부상당한 할머니를 구조한 해병대1사단 상장대대 정유혁 일병     © 해병대 1사단 제공


선행의 주인공은 해병대 1사단 상륙장갑차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유혁 일병(해병 1240기, 20세)이다.

 

정 일병은 지난 14일 오후 2시경 영외진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죽도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이마에서 피를 흘리며 걸어오는 할머니를발견하고 달려가 상태를 묻고 지혈을 하며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정 일병은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할머니의 상태를 살피는 한편, 비가 내려 저체온를 우려해  자신의 상의를 벗어 할머니를 덮어주며,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할머니를 구조대에 인계했다.

 

이후 정 일병은 할머니가 병원진료를 받기까지보호자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타고 구조대를 따라 병원에 도착해 진료접수는 물론 진료진에게 발견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확인 후 부대로 복귀했다.

 

이같은 미담은 당시 정 일병이 탔던 택시 기사가 부대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정유혁 일병은 “어려서부터 함께 살았던 친할머니가 지난 1월에 돌아가셔서 할머니들을 보면 애틋한 감정이 많다”며 “특히 이곳 포항은 해병의 고향인 만큼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가족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해병으로서 당연한 일이기도했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주위에 해병을 찾으면 반드시도움을 줄 것이다. 나도 그 중에 하나일 뿐인데 이렇게 알려져 쑥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1사단은 정유혁 일병의 선행을 예하 전 부대에 알리고 모범해병으로서 포상을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국민과 함께 하는 해병대로서마음가짐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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