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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지명표기 논란

지명 'Dongseongno' 도로명주소 'Dongseong-ro 달라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6/25 [16:26]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대구시가 동성로에 조성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의 지명표기(Dongseongno)가 도로명주소(Dongseong-ro)와 달라 논란이 되고 있다.

 

▲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형물 'Dongseongno'     ©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5일 CGV 대구한일점에서 구중앙파출소까지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구입하는 경우, 물품대금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를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환급방법은 즉시환급은 건당 30만원 미만, 총 100만원까지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사후환급은 매장에서 구입 후 시내환급창구(텍스리펀드 키오스크)에서 구매금액 500만원까지, 출국장(공항,항만)에서는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환급이 가능하다.

 

현재 동성로 750개점포 중 사후면세점이 100개(즉시환급 25, 사후환급 75)가 가맹되어 있으며,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200개까지 늘려나갈 예정이고, 동성로에 가로등 배너를 게시하고, 동성로(시지브이(CGV) 대구한일점 인근)에 사후면세점 특화거리(TAX REFUND STREET) 조형물을 설치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형물에 표시된 ‘Dongseongno'로 표기된 지명에 있다.

  

지역에선 외국인들을 위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인데 도로명주소는 ‘-ro'로 끝나는데 조형물의 표기는 ’no'로 끝나 외국인들이 혼동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많은 대구시민도 'Dongseongro'로 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구시 관계자도 “혼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도로명 표기 기준과 지명 표기 기준이 달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의 대구12경 '동성로'     ©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 캡처

 

그런데 대구시의 이런 해명도 궁색한 것이 외국인들이 보고 찾아오는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의 영어판을 보더라도 대구12경 중 하나인 동성로도 'Dongseongro'표기돼 ‘ro'로 끝나는데 “여기는 지명표기인데 왜 ’Dongseongro'로 표기돼 있냐고 묻자 그건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조형물 설치전에 지명표기와 도로명주소 표기를 일치시킬 것인가에 대해 사전 논의는 했냐고 묻자 대구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지명표기 기준에 맞추는 걸로 결론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보는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에는 지명표기더라도 'Dongseongro'로 표기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 더 많은 외국인들이 보게될 조형물은 도로명과도 다른 'Dongseongno'로 표기한 것은 책상행정의 결과라는 지적이다.  

 

이런 안이한 태도로 인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도로명주소와 실제 지역의 지명표기가 달라 앞으로 혼란을 계속 겪을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들에게 비친 대구는 도로명과 지명표기도 제대로 못하는 도시로 인식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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