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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日産 제품 불매운동 불 붙었다

의류에서 자동차 여행 등으로 번져 신중론자들도 패턴 변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7/09 [15:15]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방침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불매 운동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규모, 조직적이지는 않지만 대구에서는 1인 시위와 같이 개인적 호소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되는 추세다.

 

의류에서 자동차, 여행에 이르기까지.

 

대구에도 점포가 많은 유니클로의 경우, 입구에서 서성이는 이들이 제법 눈에 뛴다. 동구 반야월의 롯데아울렛 유니클로 매장에 자주 들른다는 인근 주민 김 모씨(방촌동 거주.여) 는 “평상시 같으면 사든 안사든 자연스럽게 들어가 구경하고 오거나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다면 사서 나오겠지만, 지금은 굳이 사고 싶은 것도 없어서인지 몰라도 그러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 대구 수성구의 한 마트에 내걸린 일본제품 안판다는 현수막    

 

대구의 한 중고차 매장에서는 지난 주 일본산 자동차 불매 분위기가 감지됐다는 관련 업계 관계자의 제보가 있었다. 해당 관계자는 본지에 “낮에 부부로 보이는 커플이 차를 보러왔었는데, 남성이 닛산의 한 SUV차량을 이리저리 훑어보고 문을 열어봐 달라고 요청하더라. 이 때  여성은 남성과는 달리 미국산 다른 차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여성이 남성에게 와서 ‘일본차는 안돼’라고 말하더니 남성을 자신이 본 차로 데려 가더라”고 말했다.

 

신차 매장 역시 불매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이들 매장에서는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역의 일본산 신차 매장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중앙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지를 지켜보고 있다. 문의가 줄어든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곳은 비슷한 경쟁차종을 보유한 미국이나 유럽산 자동차 매장들이다. 대구 지역 일부 매장의 문의는 평균적으로 10% 이상씩 늘어난 것으로 관계자들은 집계했다.

 

마트에서도 일본산 제품을 팔지 않겠다는 현수막이 붙었다. 수성구의 한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우리 마트는 일본 재품을 팔지 않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일식회로 유명한 수성구의 한 유명 초밥집은 “7월 6일부터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일본산 주류를 팔지 않는다”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 인터넷에서는 여향을 포기했다는 인증들이 앞다퉈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상황이 마무리되면 다시 고민하겠다"라던가, "어차피 여행을 계획한거 다른 곳으로 일정을 바꿨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 일식으로 유명한 대구의 유명 음식점에서도 일본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들처럼 현수막을 걸거나 인터넷에 공식적으로 불매를 선언한 이들 외에도 SNS를 중심으로 불매 운동은 단체별로, 개인별로 조용히 파고들면서 점점 확산하는 분위기다.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이들은 “진짜 제발 좀 불매하자. 이번에 제대로 전 국민이 보여주자”, “다 같이 불매했으면 제발!!! ”이라며 호소하는 가 하면 “일본이 잘했다는 것이냐. 국민적 아픔을 개인의 자유라고 치부하기엔 이번 사태는 ...일본은 혐한이라는 게 있다. 우리만 노예근성 부릴 일 아니다”라며 불매운동에 부정적인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유형 등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신중해야 한다’ ‘손해는 우리가 다 본다‘ ’망하는 것이 나은 건지 자존심이 나을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여기에 우리의 불매운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우리의 불매운동을 환영한다는 일본인들의 댓글도 눈에 띈다. 이들은 여행도 오지 말고, 일본 물건 사지도 말라고 오히려 부추기며 우리 국민들을 조롱하는 형태 등을 띠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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