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자율관리어업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지역어업인의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해본부에 따르면 ‘포항 남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구룡포읍(122ha)에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어장환경조성,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환경개선(해적생물구제, 폐기물 수거), 모니터링, 시험구조물 설치 및 관리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적생물구제를 지역 나잠어입인 35명과 함께 7월부터 9월 사이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어업인의 사업 참여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어촌계 직접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향후 어업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으로의 전환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본부 신성균 본부장은 “유사사업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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