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공 중인 공동주택 긴급 점검상주시 6곳 점검 결과 “피해 없어” , 황천모 시장도 현장 방문해 점검【브레이크뉴스 경북 상주】이성현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난 21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 시공 중인 공동주택을 24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진 발생 후 여진이나 추가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있을 것에 대비해 시공 중인 공동주택의 지반 침하와 구조물 균열 등 피해 상황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상주시는 냉림동 북천 대림다미아 등 시공 중인 아파트 6곳에 대해 긴급 점검한 결과 모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1등급 이상 내진 설계가 돼 있다. 현행 내진설계 기준에는 5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1등급 이상 내진 설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24일 냉림동 북천 대림다미아 아파트 현장을 찾아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시공업체 관계자와 아파트 벽면, 옥상 등 곳곳을 점검하며 균열이 있는지 살핀 뒤 추가 지진 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가 없었지만 여진 등 또 다른 재난에 대비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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