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와 비영리 재단인 워밍코리아가 주관하는2019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은 사회적으로 공유할 가치가 있는 활동을 하는 전국의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80개 동아리,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민간주도 최대청소년동아리 전시대회다.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울진고 ‘아이들은 즐겁다’ 동아리가 참여하여 우리사회에 만연한 아동인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화두를 던졌다.
또한 아동인권옹호 활동 뿐 아니라 평소 실천해 온 지역사회참여 및 아동 교육봉사활동을 소개하며 많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부스 참여자들은 아동인권을 상징하는 초록색 풍선과 아동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걱정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즐겁다’ 동아리의 철학을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아이들은 즐겁다’ 동아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천까지 왕복 14시간에 걸쳐 1박2일의 일정으로 참여하였는데, 방학을 반납하고 열정을 보여준 울진고 학생들을 위해 주최측에서도 큰 박수와 경의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00 학생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썼기에 힘들지 않았고, 어린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는 철학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lwk132@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