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경산시는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매년 열리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본 축제는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를 주제로 한 축제로 1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다례봉행, 선본사 주지스님의 법문, 달마 퍼포먼스, 소원풍선 날리기, 소원지 달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쌀 복주머니 소원지 붙여 소원 빌기 등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축제장 곳곳에서 축제 기간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첫째 날 아침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선본사 법성스님의 법문, 풍년기원 농악, 통일메아리악단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갓바위 꿈나무공연”으로 포문을 열어 남사당 놀이패의 달마퍼포먼스/소원기원제(범패, 바라춤) 공연이 이루어지고,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음악회는 inet TV 가요 쇼를 연계한 소원성취 성공기원 축하대잔치를 열어 정수라, 김상배, 강진, 우연이, 문연주, 장민호, 지원이, 양혜승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하나씩 가슴에 품고,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에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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