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계명대 이은숙, 박가림 학생,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 선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9/10 [16:27]

계명대 이은숙, 박가림 학생,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 선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9/10 [16:27]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 일본어문학전공 이은숙(여, 23세, 4학년), 박가림(여, 22세, 3학년) 학생이 나란히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에 선발돼 일본에서 수학하게 된다.

 

▲ 계명대 일본어문학전공 이은숙, 박가림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유학생으로 선발돼 유학길에 오른다(좌측 박가림, 이은숙 학생 순)_01     © 계명대

 

10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은숙 학생은 오키나와 류큐대학에서, 박가림 학생은 도쿄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1년간 수학하고, 마지막에는 연구 논문을 발표해야 한다. 두 학생은 학비면제는 물론 왕복항공권과 매월 11만 7천 엔(한화 약 1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연간 3천만 원 가량의 장학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은숙 학생은 9월 25일부터 오키나와 류큐대학에서 수학하면서 ‘일본 문화와 언어의 관계성-오키나와 방언 중심’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일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그 현지에서 생활하며 체험까지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오키나와는 일본이면서 또 다른 일본이라 불리며,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방언을 집중 연구해 문화와 어떤 관계성이 있는지 밝혀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가림 학생은 10월 1일부터 도쿄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수학하면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작가의 작품과 인생, 심리묘사’에 대한 주제로 연구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문학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현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직접 경험하며, 생활습관과 문화가 문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졸업 후에 대학원에 진학해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천호재 계명대 일본어문학전공 책임교수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국비유학생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장학조건으로 매년 경쟁이 치열한데, 우리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선발돼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해 줬다.

 

일본 문부과학성‘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국비유학프로그램은 일본어나 일본문화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일본과 각국의 상호 이해 증진, 우호관계 심화에 공헌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79년(우리나라는 1981년) 처음으로 시작돼 운영해오고 있다.

 

선발과정은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필기시험, 서류심사(연구계획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연수를 마칠 때는 연구결과에 따른 수료논문을 발표해야 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