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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정치인은 스스로 그만 한다고 하지 않아”

지역 인터넷기자들과 오찬에서 내년 총선 출마 5선 도전 못박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9/10 [21:41]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내년 총선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한국당의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주호영 (대구 수성 을)의원은 10일 대구경북지역 인터넷기자협회 회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히면서 “(자유한국당은) 지금으로 봐서는 통합보다는 혁신을 하기가 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 주호영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통합과 혁신 중 어느 것이라도 할 수 있는 역량이 지금 한국당에 남아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을 던진 주 의원은 “통합은 어찌 보면 국민들이 남겨 준 숙제인데, 개인이 탈당해 들어오는 경우는 이쪽(한국당)에서도 받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며 “바른미래당이 손학규 대표 체제를 정리하고 당대당 통합을 하면서 당원들까지 함께 들어와야 통합의 효과가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서는 통합의 의미는 사실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으로, 또 혁신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경에 ‘독화살’이란 비유가 있는데, 독화살을 맞고 살기 위해서는 독화살부터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독화살 비유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일이 되기 위해서는 순서에 따라야 한다는 의미로, 독화살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당내 몇몇 친박 인사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적어도 국민들은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고, 이에 당은 답을 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그 시기를 조금은 놓친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씁쓸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출마하는 것이 대선의 행로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역의 정치적 특성에 대해서도 자성 섞인 진단 결과를 내놨다. 우선 “선거에서 치열하게 싸워보지 않은 국회의원은 역량이 뭐가 부족해도 부족하다“면서 ”TK지역 의원들이 사실 그렇다. 이 곳에서도 공천만 바라보는 구도가 아닌,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출마여부와 관련한 질문에는 ”조폭이나 국회의원은 자신이 스스로 그만 둔다고 하지 않는다“면서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출마를 하려는 사람들의 인사도 종종 받는다고 했다. 그는 ”TK는 선거 때마다 가장 높은 현역 교체율을 보여 왔다. 보수 성향의 지역 정서를 안고 있다 보니 한국당은 내부적으로 하상 이 지역이 타깃이 되어 왔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교체비율....이렇게 한다고 지역 사회에 좋은 일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다선급과 초.재선이 어느 정도 어울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당에 대한 쓴 소리는 인물난을 두고도 이어졌다. 그는 “민주당의 경우, 초선의 경우에도 대선을 꿈꿀 수 있을 정도로 토양이 만들어져 있는데, 우리당은 초선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아닌 행사장 등에 자주 나타나면 경계하고 눈총을 준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는 과정에서도 어찌 보면 뒤를 이을 괜찮은 사람 키우지 않았기에 자신을 위해 죽을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인물을 키우려는 의지와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벌써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사람만 해도 넘쳐 나는데 우리당은 황 대표가 공식적으로 선언을 했나, 나경원 원내대표가 했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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