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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구시 의원 "대구미술관 해외작품 구매 이해 안돼"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9/18 [13:16]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이 대구미술관의 해외작품 구매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 대구시의회 이영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 대구시의회 제공

이영애 의원은 18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억대의 예산을 들여 해외작품을 구입 후 한 번도 전시하지 않고 수장고에 보관만 하고 있는 대구미술관의 작품구입 실태가 문제가 있다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대구미술관은 매년 15억원 정도의 예산을 반영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4억8천8백만원의 작품을 구입했다. 그 중 해외작가 작품은 총35점, 48억8천7백만원으로 대부분 일반시민들이 알 수 없는 해외작가이다. 문제는 이러한 해외 작품이 대부분 억대의 금액을 주고 구입한 고가의 작품들이며 구입 후 1회에서 2회 정도 전시 후 수장고에 보관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억대의 해외작품 중 14점은 작품구입 후 단 한 번도 전시된 적 없이 구입과 동시에 수장고로 들어가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 또는 지역작가의 경우 평균 작품구입가는 1천8백만원으로 해외작품 평균 구입가격 1억3천9백만원과 비교할 때 구입가가 매우 낮고, 우리나라 미디어 아트 1세대 작가인 故 박현기 작가의 경우 유족이 대구미술관에 작품을 상당수 기증하려 했으나 2년간 보관만 하다가 유족에게 돌려주어 끝내 국립현대미술관에 모두 기증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구미술관은 박현기 작가의 작품을 5점 소장하고 있으나 모두 시비를 들여 구입한 것이며, 현재 이인성 작가 작품 6점, 이향미 작가 작품 3점을 소장하고 있고 이쾌대 작가의 작품은 단 한 점도 소장하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억대의 해외 작가 작품 구입 내역을 살펴보면 중복적으로 작품을 구입한 경우가 있어 대구미술관이 과연 지역 시각 예술발전을 위해 작품을 구입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공정한 작품구입과 관리를 위해서는 미술작품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엄격히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대구미술관 전경     ©대구미술관

 

이에 대구미술관 측은 브레이크뉴스와 통화에서 "해외작품은 수집하는 것은 전시를 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흐름속에서 꼭 필요한 것을 구매하다 보니 구매 가격이 억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전시주제랑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직까지 소개가 안된 작품이 있다. 언제든지 전시주제랑 어울리면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소장품 전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소개가 안된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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