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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산단 구무천 생태복원 한다더니 토목공사 될라

박영재 기자 | 입력 : 2019/09/19 [17:21]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항시가 추진하는 구무천 생태하천복원공사가 친환경생태복원공사가 아닌 토목공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포항시는 지난 87일과 13일 공고를 통해 오염토·하수도 준설물 분리시설 공법선정 기술제안서 제출안내 공고()”을 내고 지난 6일 제안서 제출을 마감했다. 오는 24일께 최종 업체선정을 위한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 포항시 관계자가 구무천 수은오염 측정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와과 관련
, 포항시의 공고에 문제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구무천 생태하천복원공사는 형산강 수은오염 관련 환경복원 프로젝트로 수은제거는 물론 환경복원이 주목적이므로 선정공법은 반드시 수은오염도를 제거하는 공법이 되어야 한다 것이다.

 

하지만 포항시의 사업추진을 위한 공고 내용에는 오염토·하수도 준설물이라고만 표시돼 있어 자칫 환경 복원은 뒷전인체 토목공사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공고 가이드라인에 수은오염의 완벽한 제거와 환경복원에 대한 지침이 명시되지 않아 일반 준설업자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포항시의 공법제안 가이드라인만 보면 하천준설, 선별분리시설로 수은 등 중금속 제거가 중점이 아닌 일반 골재선별형태로 재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라인에는 재활용되는 골재(자갈,모래,토사)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3(토양오염우려기준)3지역기준 이하로 만족할 수 있어야한다고 명시돼있다.

 

이 기준 대로라면 하천 준설토에서 재활용할 골재를 제외한 오니의 경우 수은 함량이 20mg/kg 이상으로 일반폐기물이 아닌 지정폐기물로 처리되어야 한다.

 

이 경우 오니 처리비용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지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이 1곳에 불과한데, 용량이 정해져 있어 수은오니를 받을 경우, 철강공단의 지정폐기물 처리량을 잠식한다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오염토란 수은도 포함되며, 기술제안서 제출업체에 대해 사전에 사업 구역내 오염도 자료를 제공했기 때문에 적정한 공법을 제안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체들이 제출한 공법제안서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검토를 거쳐 적절한 공법제안이 없을 경우, 사업자 선정을 않을 것이며 재공고를 통해 적합한 공법이 제안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시는 20일 형산강 중금속오염 해결 및 환경복원을 위해 구성한 포항시 형산강중금속전문가 그룹(위원장 도형기 한동대교수)회의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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