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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 브랜드 종가포럼 열린다

경북도청 동락관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려 경기도와 MOU체결도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9/25 [00:15]

경북 대표 브랜드 종가포럼 열린다

경북도청 동락관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려 경기도와 MOU체결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9/25 [00:15]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2019 종가포럼’이 24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근․현대를 이어온 종가(宗家)의 전통’이라는 주제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종가포럼은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하고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 지역의 유수한 종가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올해로 12회재 열리는 종가포럼이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 경북도 제공


이제까지 종가 포럼이 나눔과 포용을 주제로 종가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면, 올해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일제강점기와 해방의 격동기를 거치며 국권 회복과 가문의 재건을 위해 헌신해온 종가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때문에 전시행사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종가의 자료 50여 점이 선보였다. 보종(保宗)에 앞서 보국(保國)에 힘쓴 종가들의‘독립운동에 앞장 선 명가(名家)의 후예들’이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그리고 종가에 소장되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이 대중에 선보인 것.

 

기념행사에서는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자 상해와 항주 임시정부 답사를 다녀온 차세대 청년(대학생) 선비들이 독립운동의 현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다큐 영상이 상영됐고, 이번 포럼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는 경북-경기 종가 간 MOU가 체결되어 향후 전국적인 종가문화협의체 구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일제 강점기 종가의 독립운동과 21세기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학술행사에서는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과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경북과 경기 지역 종가의 독립운동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 이번 포럼에서는 경상북도와 경기도간의 MOU 체결이라는 큰 의미를 거뒀다.     © 경북도 제공


한편,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3.1만세운동과 8.15광복 기념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는 태극기 2점 원본이 최초 공개된다. 3.1만세운동에 쓰인 태극기는 오회당(五懷堂) 남상룡(南相龍, 1887~1955)이 1919년 안동군 임동면 챗 거리에서 만세시위에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다른 하나는 광산김씨 탁청정공파(濯淸亭公派)의 문중에서 8.15해방을 기념해 제작한 태극기로, 2018년부터 한국국학진흥원에기탁․보관하고 있다.

 

이번 종가포럼에서 공개되는 태극기는 지역과 문중을 기반으로 항일 독립운동이 전개된 경북지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술국치 후 자결 순국한 안동김씨 양소당의 김택진(金澤鎭, 1874~1910)과 학봉종손인 파락호 김용환(金龍煥, 1887~1946)의 유품, 그리고 심산 김창숙(金昌淑, 1879~1962)선생의 친필 병풍도 함께 공개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현실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정신과 전통을 올곧이 지켜 오신 종손․종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 전국의 종가를 연계하는 종가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종가문화를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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