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영천】김가이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과일의 고장 영천을 홍보하고 과수농가와 함께하는 제18회 영천과일축제가 27일부터 3일간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일축제의 시작은 품평회 심사로 시작되었는데 영천과일품평회는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과수농가를 발굴해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해 영천과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의 대표 품목인 포도(대립계, 소립계), 복숭아, 사과, 자두 5개부문에서 실시했으며 포도 대립계 대상은 고경면 정상진씨, 포도 소립계 대상은 금호읍 강우묵씨가 수상했다.
복숭아 부문에는 화산면 황정식씨, 사과 부문 화남면 전숙희씨, 자두 부문 청통면 윤두석씨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일축제에 오시면 품질 좋은 영천 과일을 골라 살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영천과일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영천과일축제장에서는 품평회 출품작 전시는 물론 품목별 대표작목반의 과일 직거래장터 운영과 과일게임, 과일 먹거리 체험, 과일 배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영천과일 맛있다’는 홍보용 풍선과 배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영천과일을 홍보하고 관람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 퍼포먼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