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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KIRO, 로봇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로봇기술 상용화 협업연구, 장비/시설의 공동사용, 포항지역 지능로봇 협의체 추진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9/10/02 [14:34]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유성)는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여준구)와 양 기관의 우수한 R&D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결집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RIST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 RIST 포항 본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유성 RIST 원장, 여준구 KIRO 원장, 정완균 POSTECH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유성 RIST 원장(좌) 여준구 KIRO 원장(우)이 로봇분야 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RIST 제공

 

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로봇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협업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사용 △정기적인 기술교류회 및 공동세미나 등 양 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로봇 관련 협업연구를 위해 양 기관은 로봇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협력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코 철강로봇 관련 기술개발 시 협업연구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비와 시설의 공동사용을 위해 양 기관은 RIST의 개방형 분석실을 KIRO에 개방해 SEM 등 분석장비 28대에 대해서 KIRO의 연구원이 직접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RIST는 모션분석실, 수중로봇실험실 등 KIRO의 로봇 관련 인프라의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위해 양 기관은 POSCO, POSTECH 등과 함께 로봇 등의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지능로봇 협의체를 신설했으며 포럼 및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해 상호 협력테마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RIST와 KIRO의 연구부서 간 정기적 기술교류회를 통해 폭 넓은 기술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여준구 KIRO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철소를 포함한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쓸 계획”이라며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여러 가지 R&BD와 관련해 RIST를 포함한 포항지역 R&D기관들과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 RIST 원장은 “RIST가 로봇분야 신성장 동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Success Story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으고 같이 협력하는 것”이라며 “실용 로봇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기관인 KIRO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RIST는 포스코그룹의 신성장사업 전략과 연계해 이차전지 양극재 및 음극재 소재뿐 아니라 핵심원료인 리튬 등의 상용화 연구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최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과 CAE 시스템을 활용해 연구의 품질과 효율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Open-Lab’ 제도를 통해 로봇/바이오/AI 분야에서 POSTECH과 학연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사업 아이템 공동발굴, 사업화 추진 등을 통해 연구역량을 높이고 있다.

 

KIRO는 지난 10여년간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로봇제품 상용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수중건설로봇과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 대형 국책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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