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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할퀸 18호 태풍 '미탁' 6명 사망 1명 실종

농경지 침수와 도로 유실 열차 탈선 등 ...막대한 피해 발생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0/03 [14:58]

경북 할퀸 18호 태풍 '미탁' 6명 사망 1명 실종

농경지 침수와 도로 유실 열차 탈선 등 ...막대한 피해 발생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0/03 [14:58]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이성현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대구와 경북을 관통하면서 3일 오전까지 지역에서는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이밖에도 열차 탈선과 산사태, 도로와 농경지 침수는 물론, 막바지 과일 출하를 준비하던 농가 등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지방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대구경북에는 많게는 5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울진에 555.6㎜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영덕 382.5㎜, 포항 322.3㎜, 구미 217.6㎜, 경주 199.0㎜를 비롯, 대구에도 144.0㎜의 비가 내렸다.

 

▲ 경북 고령군 개진면의 한 시설딸기밭이 불어난 물로 몽땅 침수됐다


이로 인해 대구에서는 신천이 범람해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울진의 경우,  시간당 104.5㎜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971년 이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시간당 강수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2일 오후 8시 30분 께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서는 76세의 할아버지가  농수로 배수 작업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포항에서는 이모(47·여)씨가 급류에 빠져 사망했고, 같은 날 새벽 영덕 축산면에서는 집이 무너지면서 66세의 남편과 59세 아내가 무너진 집에 깔려 숨졌다. 포항 북구에서도 무너진 주택에 깔린 부부 가운데 아내는 구조했지만 남편(72세)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울진에서도 주택이 붕괴됐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고, 2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 계곡에서는 불어난 물에 승용차가 휩쓸려 하류로 떠내려갔다. 이 차량의 운전자는 인근 사찰의 승려로 추정되지만 운전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 의성군 비안면의 침수된 논  


3일 새벽에는 경북 봉화군 봉성면 영동선에서 정동진으로 가던 열차 중 2량이 산사태로 인해 탈선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이날 하루 영동선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복구 작업을 벌여 4일 오전 6시 동대구에서 강릉으로 가는 무궁화호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작물의 경우에는 경북에서 603.5ha의 피해가 발생했다. 벼544.2ha, 딸기37.9, 부추5.0, 사과4.4, 배추3.0ha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영덕150.0ha, 성주113.2, 울진108.0,고령85.9ha 순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경북도는 농.식품부 재해대책상황실에 피해발생 상황을 보고하고 피해발생 정밀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또, 떨어진 과일을 수매를 추진하고 수확이 가능한 벼의 조기수확과  피해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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