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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개혁보수 새집 짓겠다면 황교안 만날 용의 있다”

"탄핵 건너, 개혁적 보수 새 집 짓잔 제안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5:23]

유승민 “개혁보수 새집 짓겠다면 황교안 만날 용의 있다”

"탄핵 건너, 개혁적 보수 새 집 짓잔 제안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황인욱 기자 | 입력 : 2019/10/16 [15:23]

▲ 유승민 의원     ©

 

【브레이크뉴스】황인욱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날만 잡히면 만나 얘기할 용의가 있다"며 보수통합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의원 비상회의를 가진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황 대표와 소통에 대해 "따로 연락한 일은 없다"면서도 "양쪽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분은 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만나는 게 아니다"며 "(황 대표가)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적 보수로 나와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는 제안에 진지하게 생각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최근 한국당 내 친박 의원들 사이에서 보수통합과 관련 자신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선 "한국당 의원들의 몫"이라고 일축하며 "남의 당 일에 말을 보탤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의원들이라고 생각이 다 같진 않을 것이며, 영남 의원들이라고 해 생각이 다 같은 것은 아닐 것"이라며 "어쨌든 한국당 안에서 그 생각이 정리되기는 어려운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보수통합과 관련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의 반대가 있지는 않느냐는 물음엔 "제가 제시한 원칙에 대해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저 정도면'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이날 비상회의에선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 의원은 "이 정부가 무식하고 무능함을 넘어서서 경제에 대해 얼마나 무책임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입만 열면 '경제에 관해 가짜뉴스를 만들지 말라'고 하는데, 정작 가짜뉴스를 가장 만들어내는 사람이 문 대통령 본인"이라고 비판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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