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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으로 전환

다른 지방 국립대병원도 정규직 전환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될 것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0/22 [14:29]

경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으로 전환

다른 지방 국립대병원도 정규직 전환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될 것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0/22 [14:29]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이하 경북대병원분회’)는 22일 파업을 하루 앞두고 오전 11시 극적인 타결함. 2년 넘게 끌던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와 정규직 노동조합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일괄 합의 했다고 밝혔다.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내년 3월 1일 자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376명 전원을 원무직 8급 임금을 기본급으로 하는 별도 직군을 신설하여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되는 노동자들은 기존의 정규직 노동자들의 단체협약을 모두 적용하고, 복리후생도 함께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에 정규직이 있는 시설, 원무수납 업무 등의 직무는 7년 근무 후 원무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이하 ‘민들레분회’) 노동자들은 국립대병원 공동파업에 함께 참여하면서 지난 9월 3일 서울대병원의 정규직 전환 합의 후 곧이어 경북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정규직 전환에 합의할 것으로 믿었지만 지방국립대 병원장들의 자회사 고집 담합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에 9월 30일부터 4차 공동파업을 진행하고 정규직인 경북대병원분회까지 파업을 결의하고 22일 파업 전야제를 앞두고서야 정규직 전환을 합의할 수 있었다.

 

경북대병원분회 관계자는 “정규직인 경북대병원분회와 비정규직인 민들레분회의 투쟁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로 이제 다른 지방 국립대병원도 서로 발목잡기 하던 태도를 버리고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될 것며 환자의 생명 앞에서는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듯 병원의 모든 노동자들이 함께 책임지고 노력하기 위해 자회사가 아닌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또한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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