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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비에이치앤바이오와 산학협력 기술이전 협약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0/22 [15:15]

안동과학대, ㈜비에이치앤바이오와 산학협력 기술이전 협약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0/22 [15:15]

【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국내 바이오산업 유망기업인 ㈜비에이치앤바이오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안동과학대, ㈜비에이치앤바이오와 산학협력 기술이전 협약     ©안동과학대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동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성인 단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과 ㈜비에이치앤바이오 생물산업소재개발연구소 이중복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2018년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하이테크기술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식품 및 바이오산업의 유망기업인 ㈜비에이치앤바이오와 ‘발효 홍보리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강화 Sun-Block 개발’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발효 홍국 추출물을 이용하여 기능성을 증대시킨 선크림 제품개발과 관련 특허 ‘발효 홍보리 추출물을 함유하는 선블록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를 출원했다.

 

안동과학대학교 전춘표 교수, 김태연 학생(이상 의약품질분석과), 이중복 연구소장(㈜비에이치앤바이오)은 자외선 차단 강화 및 주름개선 등의 다중 기능성 자외선 크림 제품개발을 목표로 분리균주를 이용하여 발효한 홍보리 추출물이 세포막을 보호함으로써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항산화제로 작용할 수 있는 응용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미생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소재의 효능검증 및 개발시스템 구축과 기능성 소재의 국산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와 더불어 산업체가 이전된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이중복 연구소장은 “산학협력으로 개발된 기술 또는 시제품이 한시적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성인 안동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의 결실이며 지난 공동기술개발사업과 같이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인재육성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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