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경주시와 합동으로 지난 23일 ‘2019년 해안방제합동훈련’ 종료 후 경주시 오류해수욕장 해변에서 관계기관, 단·업체90여명과 해안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연안 정화활동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경주시오류해수욕장 해변으로 밀려온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수거에 많은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시했다.
해양쓰레기(플라스틱, 어구 등)는 해양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의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세계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 해 주신 기관, 단·업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깨끗한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 및관계기관, 단·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대응체제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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