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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북, 이번엔 상임분과 회비 종용 논란

사무처 문자 발송 매우 위험한 일 당내 비판 커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0/26 [18:30]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최교일 국회의원이 이끌고 있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연일 잡음을 내고 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렇게 가다가는 내년 총선도 제대로 치룰 수 없다는 우려 섞인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당직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여성위원회 위원장 문제는 본인의 경북여협회장 임기 만료시까지 당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나 민간단체인 경북여협이 사실살의 관변단체라는 해석에 따라 정당법 및 공선법 위반 소지가 있어 둘 중 하나는 사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런 와중에 이번에는 당 사무처 및 최교일 위원장 명의로 또다른 상임분과인 부위원장단 소속 회원들에게 상임분과 회비 납부를 독려하는 문자가 발송되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단은 대략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직책당비로 매월 5만원씩 1년에 60만원을 납부하고 있다. 당비는 당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 이에 관한한 도당 사무처가 주무 부서다.

 

그러나, 부위원장단 내부에서 자체 운영비 및 활동비로 사용하게 될 회비는 사무처 및 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관련이 없어야 한다, 현행법상으로 보면 당과 관련이 연결될 경우, 자칫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제까지 상임분과 회비는 해당 분과위원장 및 재무 담당 간사 또는 재무 국장 등을 별도로 뽑아 이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해왔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서현욱 현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부임하고 난 뒤부터 경북도당은 부위원장단을 별도로 리드하는 상임부위원장을 선임하지 않고 있으며, 재무 담당자 역시 지정하지 않고 있다. 전직 도당위원장이었던 장석춘 의원은 그러한 구조적 문제로 말미암아 부위원장단 회비를 일체 거두지 않았다. 그러나 최교일 위원장 체제로 들어서면서 상임부위원장과 재무 담당자를 선임하지 않은 상황에서 도당에서 회비 종용 문자를 보냈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이고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최교일 위원장은 상임부위원장 선임 문제를 사무처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무처가 필요 없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사무처가 왜 거절한 것인지, 그 저의에 도당 당직자들의 한결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실제, 회비 통장이 누구 명의로 될 것 이냐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다, 부위원장단으로부터 사무처가 위탁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상할 수밖에 없는 행위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뿐 아니라 들리는 이야기로는 1차 100만원 회비 외에 추가로 총선 때까지 300만원의 회비를 거두겠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렇게 되면 총 회비만 1억원이 넘는데, 이 돈을 상임부위원장 및 재무 담당 없이 도당위원장이나 도당의 또 다른 관계자가 관여해 사용한다면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발목에 잡히게 된다.

 

이번에 부위원장단에 포함된 모 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무처의 회비 종용 및 이하 과정은)매우 위험한 생각일 뿐 아니라 그렇게 해서도, 할 생각도 없다”면서 “지금으로 봐서는 회비가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사용되어질지, 또 투명하게 사용되어지고 공개될 지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그럴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게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며칠 후에 당무감사가 있는데 중앙당이 이런 이야기를 모두 듣고 가기를 바란다”며 “우리당 분위기가 좋지도 않은 상황에서 자꾸 이런 일들로 구설수가 생기면 좋지 않다. 부위원장단이 별도의 회비를 내는 것은 선거를 잘 치를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일침했다.

 

한편, 장석춘 전 도당위원장과 현 최교일 위원장은 상임부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현 사무처에 건의했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사무처가 그럴 필요 없다는 식으로 상임부위원장 선임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도당 당직자들 사이에서는 특정인의 무책임한 행보에 대한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해명을 위해 최교일 위원장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은 되지 않았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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