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히트 상품 감홍사과 대도시 주민 유혹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0/28 [10:18]

히트 상품 감홍사과 대도시 주민 유혹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0/28 [10:18]

【브레이크뉴스 경북 문경】이성현 기자= 문경의 대표 과일이며 단연 히트 상품인 감홍사과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대도시로 찾아갔다.

 

▲ 도시로 찾아간 문경 감홍사과     © 문경시

 

감홍은 평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이고 신맛과 단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하기가 어려워 귀한 대접을 받는 품종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문경지소와 문경사과발전협의회가 손을 맞잡고 2019문경사과장터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사과 감홍을 선보이기 위해 전국 이마트 매장 142점포에서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의 성수점을 비롯한 33개 점포에서는 무료시식과 사과나눔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2.5㎏박스와 낱개 단위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은 보다 싼 가격에 문경의 명품 감홍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기간 중 판매할 물량은 2.5㎏ 36,000박스, 낱개(12㎏ 박스) 5,000박스로 금액으로 치면 10억원어치다. 감홍은 추석맞춤 품종인 홍로와 만생종인 부사가 출하되기 전의 공백기를 매우는 깨소금 역할을 하지만 과형이 못생기고 탁한 빛깔을 띄기 때문에 못난이 사과로 불려 아직까지는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아 맛본 사람만 찾는 품종이다.

 

그러나 한번 그 맛을 보면 쉽게 헤어나기가 어려워 점차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한 번도 맛 본 사람은 없어도, 한 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그 덕에 값비싼 대접을 받는다.

 

감홍이 지금에서야 귀한 대접을 받지만 그 길은 험난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토종품종으로 태어났지만 재배기술이 어려워 농가들이 재배를 꺼려 해 타 지역에서는 거의 재배가 되지 않는 품종이다. 그러나 문경은 문경만의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문경에서는 약 800농가가 320㏊를 재배하여 8천톤 정도를 생산하여 문경 과수농가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주는 효자 상품이다. 이번 판매 행사를 준비한 배경도 못난이 감홍에서 맛있는 감홍사과로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켜 문경 감홍사과의 판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를 통하여 감홍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원동력을 얻었다”며 수출의지와 함께 본 행사의 의미를 재확인 하였고, 문경 감홍사과를 처음 맛본 소비자들은 모두 그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