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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선박사고로 인한 기름유출, 에어벤트 표시물 개발로 막는다

동해지방해경청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업무 추진사례로 선정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9/10/28 [10:17]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선박 해양사고 시 신속한 기름유출 방지를 위한 에어벤트 표시물을 최초 개발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업무 추진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 에어밴트에 표시물 부착 모습     ©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경에 따르면 어선 등 선박에서 전복·침몰사고 발생 시 연료탱크의에어벤트(공기관)로 부터 바다로 기름이 유출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양경찰 구조대는 봉쇄장비를 이용해 에어벤트를 봉쇄한다.

 

하지만 야간 및 수중에서 시야확보가어려워 에어벤트 위치파악 및 식별 시 장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해경은 해양경찰연구센터와 해양경찰구조대 등 내부 전문가 자문 및 실험을 통해 야간 및 수중 에어벤트 봉쇄작업 시에도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에어벤트 표시물’을 개발했다.

 

에어벤트 표시물은 고휘도 반사체를 활용해 빛을 비추면 반사되어 짧은시야에도 목표물을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표시물에 기름유출 방지 문구를 삽입해 평시에 눈에 잘 띄어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사고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에어벤트 표시물을 보급·홍보하고 선박사고 시신속한 에어벤트 봉쇄로 기름유출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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