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위촉된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명예직으로써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시정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및 불편·불만 사항에 대한 제보, 공직자 부조리·비위·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항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특강, 시민감사관의 운영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경주시 시민감사관 위촉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앞으로 시민감사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최근 거론된 일부 시민감사관의 도덕성과 관련해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져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민감사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청렴CAL, 6급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 외부개방형 감사관 채용, 경주시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윤리TF팀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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