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는 외식·조리학부 교수 및 학생회가 지난 2일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행사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어묵탕 등 시식 부스 운영의 자원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경주대에 따르면 2016년부터 매년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와 미션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진행으로 온 가족이 함께 경주의 역사를 걸으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주제로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경주에 골골이 스며있는 역사의 숨결을 찾아 함께 느껴보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여행이었다.

▲ 음식자원봉사 모습     © 경주대학교 제공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은 경주를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유적지 5곳 중 하나인 명활성을 중심으로 진평왕릉 → 황복사지 → 원점회귀를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걷기대회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경상북도는 지역민 1천여명 인분의 시식행사를 지원했으며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정지용교수, 박기오교수, 정영주교수와 학회장 박상준, 김수민, 이성민, 공의근, 안현아, 문철효 학생이 참가해 어묵 등 다양한 음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경주대는 경상북도 및 경주시의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