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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치위생과, 고령의 국가유공자 대상 재능기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1/05 [17:19]

안동과학대 치위생과, 고령의 국가유공자 대상 재능기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1/05 [17:19]

【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지난 10월 31일 산학협력관 5층 치면세마실습실에서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관리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공기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안동과학대 치위생과, 고령의 국가유공자 대상 재능기부     © 안동과학대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위생과 재학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 디지털 치과장비 Q-ray를 활용한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의 원인인 치면세균막 검사 및 틀니세척, 스켈링 등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 관리법을 쉽게 설명해 드려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치위생과 이천희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예비 치위생사로서 윤리를 지키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을 가져 학생 스스로 헌신적으로 구강건강증진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구강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통하여 치위생분야 학교 교육과 구강관리 방문 대상자에 대한 적응지도를 숙련하여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올바른 인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도록 잘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매년 재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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