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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백년대계 대구 교육 지켜봐달라"

정부 교육 정책 정권마다 바뀌는데 진한 아쉬움 백년대계 자율적인 교육 절대 필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11/07 [14:55]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현 정부의 교육정책 중 제대로 중심을 잡지 못한 것이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강 교육감은 7일 오전에 열린 아시아포럼 21에 참석해 “교육철학의 급격한 변화는 곤란하다. 그런데 역대 어느 정부를 보더라도 교육정책이 가장 많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 정권의 미션에 따라 과도하게 진행하는 게 있다. 그리고 그 부작용이 실체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그는 “아시다시피 교육은 여론중심이기보다는 백년대계를 보고 해야 하는데. 현장에 맞지 않는 정책이 나오고 여론과 타협하거나 바뀐 정권에 따라서 합리적이지 않은 교육정책이 많은 것 같다. 아주 위험하고 큰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선출직인 저한테는 유리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교육방향을 봤을 때 가야할 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핀란드 교육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18년 동안 꾸준히 재직하면서 노력한 장관과 모든 정치현안에서 (교육이)독립됐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우리도 지금의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당리당략이나 정권의 입맛에 맞는 교육을 이제는 하루속히 버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머지않아 수많은 교육 컨텐츠들이 개인에게 제공될 시대가 됐다. 몇 년 후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때가 되면 지금의 교육시스템이 법과 제도에 의해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교사는 사라지는 걸까. (아니다) 교사의 역할이 바뀔 뿐이다. 결국은 사교육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미래와 경쟁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 주도의 교육정책도 변화가 필요하다. 당장 교육 시스템을 한꺼번에 바꾸려고 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교육시스템의 상당한 변화는 불가피하다.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는 지방교육청과 대학에도 자율성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밝혔다.

 

교육부의 정시확대 방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여론조사에서 확대 여론이 강하다고 이를 받아들이는 건데, 사실 문제 풀 때 정답이 몇 번인지를 가장 많이 체크한 걸 정답으로 매기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사고나 특목고를 폐지하는 것 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고 보고 있다. 2025년부터 일괄 전환한다고 하지만 교육 안전성을 해칠 가능서이 있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추진중인 정책이 과연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있다. 때문에 시.도 교육청의 자율성과 지역별 교육 자율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정부도 교육자치권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은 시도에 맡겨야한다”며 지방 교육청 자율권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초등교원의 남녀 비율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 공론화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단 1명도 남자 교사 발령을 내지 못할 수 있다. 공론화해야 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신을 내비쳤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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