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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포항남·울릉, 여성정치 역량강화 워크샵

‘여성의 참여가 정치를 변화 시킨다'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1/10 [17:11]

더민주 포항남·울릉, 여성정치 역량강화 워크샵

‘여성의 참여가 정치를 변화 시킨다'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11/10 [17:11]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여성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지난 9일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나간 희망정치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여성 정치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여성위원회가 여성 정치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위원회 제공

 

이날 특강에 나선 임미애 경상북도의원(의성군)은 “지방의회에서 여성의원의 정치적인 역량과 입지가 크게 강화되었지만 아직도 정치에 있어 여성은 조연에 불과하다”며 “소외되고 차별 받았던 여성정책을 바로잡고 우리 사회가 다양함 속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활발한 정치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형산강변과 남구 지역에서 ‘여성의 참여가 정치를 변화시킵니다’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릴레이 발언 시간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스티커를 붙이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당원들은 가족단위의 소풍도시락을 마련하고 보물찾기, 희망정치 연날리기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정 여성위원장은 “흔히 정치를 보며 ‘희망이 없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지만, 여성들이 먼저 시작해서 희망을 주는 정치,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정치를 되살리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여성정치 발전을 위해 향후 꾸준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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