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화술은 ‘소리를 던지는 예술’로, 입술을 움직이지 않고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먼저, 구름빵 이야기 동화구연을 듣고 마음 문을 열고 난 뒤, 다섯 손가락, 원숭이 인형, 사람인형 ‘차차’가 말하는 복화술을 듣고, 복화술을 직접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다섯 손가락과 손바닥 각각에 해당하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형, 언니, 동생 인형의 이야기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원숭이 인형의 이야기를 통하여 장난으로 하더라도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학교폭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사람 인형 차차와 이야기하면서 웃기, 고운 말 사용하기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따라 말했다.
학생들은 “ 입술을 움직이지 않고 말하는 것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친구를 대하는 방법과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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