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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해체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11/15 [17:45]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이승협, 이하 DIP)이 과연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해체하더라도 지역의 ICT산업에 별 영향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 DIP 이승협 원장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박성원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5일 열린 DIP 행정사무감사에서 DIP가 지역 ICT산업에 기여를 못하고 있고 직원 비리 등의 문제가 있을 만큼 조직이 문제가 많다고 평가했다.

 

경제환경위원회의 김동식 의원이 “DIP의 핵심기능이 무엇인가”라고 질의하자 이승협 원장이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2019년도 사업을 주신 자료에 의해 실적내용 요약한 것을 확인해보니 전략수립, 실태조사, 경진대회 진행, 등등 어디를 뒤져봐도 기업 지원 실적은 안 나와 있다. 기업지원이 중요한 역할이 아니어서인가? 기업 지원 부실해서 자료에 안 넣은 것인가?”라고 재차 물어봤다.

 

그러자 갑자기 DIP 직원들 쪽이 어수선해지면서 한 명이 나와 지원한 기업들에 대한 실적을 찾아가면서 얘기하고, 이 원장은 “사업 조사를 하면서 매년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실적을 모아서 별도로 보고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DIP가 매우 경직된 조직”이라고 지적하면서, “원장이 모든 사업현황에 대해 파악할 수 없다. 그러면 담당 직원이 뒤쪽에서 그때 그때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해서 행정사무 감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면서 조직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DIP가 없어지면 문제가 되는 기능이 뭐냐”고 질의하자 이승협 원장은 “DIP가 사라지면 ICT산업의 소프트웨어 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국책사업 참여가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2020년도 대구시 사업 뿐만 아니라 국책 신규사업이 하나도 없다”고 하며 “이런 상황인데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나”고 지적했다.

 

또한, 홍인표 의원도 “내부직원이 4억 7천여만원을 횡령했음에도 옆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아무런 낌새도 차리지 못한 것은 이상하지 않냐”면서 “DIP는 도덕적으로 해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행정감사때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단을 조직하라고 지적했는데 여전히 조직되지 않고 있다.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단을 왜 구축하지 않았는지” 물어보고, “규정대로 운영되어야 된다. 하기 싫다고 해서 운영안하면 안된다. 스마트시티 운영 지원단 구축하라”고 지적했다.

 

행정감사가 끝나고 난 뒤 김동식 의원은 브레이크뉴스와 인터뷰에서 “DIP는 해체가 답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관련 산업들을 생각하면 필요한 조직이다. 그러나 지금 상태로는 안된다. 반드시 혁신적인 조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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