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리 만세운동은 전국적인 3·1독립만세운동에 자극을 받은 애국지사 이승옥의 주도하에 3월 31일, 4월 20일 두차례에 걸쳐 같은 마을 이만희, 성상영, 최갑수, 최주식과 뜻을 모아 ‘대한독립만세’ 라고 쓴 태극기를 단산봉양서당에서 제작해 철로가에 세우는 방법으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3·1운동이 일어나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에 3·1운동 기념비 제막식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애국지성(愛國之誠)이 가득한 청도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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