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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대피먼저!

장수원 소방사 | 기사입력 2019/11/21 [16:42]

불나면 대피먼저!

장수원 소방사 | 입력 : 2019/11/21 [16:42]

【공단119안전센터 】장수원 소방사= 1년 중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겨울철(12 ~ 2월)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불의 사용량이 많고 불 사용 시 취급의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다. 화재가 다발하는 계절은 지역에 따라서 다르나, 기온이 낮은 겨울이나 봄에 많으며, 이는 습도 및 계절풍과 관련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구미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구호와 함께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 장수원 소방사     ©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실제 최근 거창에서 단독주택 화재로 20대 여성이 전신 1도 화상을 입었고 서울 월계동에서는 다세대주택 화재로 50대 여성이 숨졌으며, 서울 강남역 진흥상가 화재로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대형화재가 일어났다.

 

이들이 ‘불나면 대피먼저’에 대한 내용을 잘 숙지하였다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인명이라고 대답하듯, 우리는 화재 시 대피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의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에 따르면, 화재 발견 시 ‘불이야’하고 큰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동시에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르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되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하도록 되어있으며, 불길 속을 통과할 시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싸고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당국에서는 1일 3회 예방순찰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결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안전의식과 더불어 대피의식의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나면 대피먼저 실천하여 안전 사회가 만들어지길 소망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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