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청송】이성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7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쟁력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농업인대학(사과친환경대학, 미래농업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해 온 농업인대학 수료생은 사과친환경대학16기110명, 미래농업대학 10기 26명 등 총 136명이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각각24회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사과친환경대학에서는사과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유통ㆍ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야별 핵심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자질을갖추도록 운영했다.
또한 미래농업대학은 농업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친환경농업 교육을 포함하여 미래 기후변화 대응 작목과 새소득 작목 정보 제공 등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으며, 친환경비료 만들기 실습, 선도농업 경영체 벤치마킹 실습, 나만의 농장을 이루기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업인대학 학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 등 농업환경에발맞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미 실용화되어 있는 청송의 농업기술을 뛰어 넘어 명품화를 통해 고소득 창출에 힘쓰고미래지향적 사고를 체득하여 청송농업을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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