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간부공무원 17명이 지난 27일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하 ‘에너지화시설’)을 방문해 에너지화시설 운영사인 포항이앤이(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과 에너지화시설의 전처리시설, 보일러시설, 환경오염방지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시설견학과 아울러 포항시 자원순환 정책, 에너지화시설의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에너지화 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시설운영과 포항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 에너지화 시설은 올해 2월 가동이후로 52회 1,850여명이 시설을 견학했으며, 최근에는 성주군 환경지도자회 40명, 부산해운대구 환경공단 주민협의체 8명 등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생활폐기물의 처리에 관심 있는 지역 또는 단체로부터 지속적인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은 생활폐기물을 파쇄-선별해 폐지류, 폐합성수지 등의 양질의 고형원료를 생산하여 발전시설의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1,5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9년 2월 18일부터 가동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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