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죽장사과영농조합, 24년 노후설비 교체로 '경쟁력 및 상품성 향상'포항죽장사과영농조합, 유통시설 준공으로 부가가치 제고【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3일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에서 ‘노후 선별기 교체사업 및 밭작물 공동 선별장 증축사업’ 유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합에서 사용하던 선별기가 24년 된 노후화 시설로 잦은 결함으로 제품 유통에 있어 신뢰도 저하 등의 농가소득이 감소가 초래됨에 따라 포항시와 경북도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현대화’와 ‘밭작물 공동선별장 증축’ 사업을 지원해 준공하게 된다.
노후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연간 과수처리 용량을 기존 3,600톤에서 4,000톤으로 늘리고 저장능력 또한 1,700톤에서 2,000톤으로 늘어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맛과 식감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포항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을 위해 현대화된 유통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해외수출, 대도시 대형마트 진출,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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