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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헌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칠곡군 동명면의 대구 편입 공약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1/20 [13:12]

황영헌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칠곡군 동명면의 대구 편입 공약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1/20 [13:12]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황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칠곡군 동명면을 대구시 북구로 편입시켜 대구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뿐 아니라 대구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면서도 발전에 소외된 동명면 지역을 발전시키고, 팔공산 도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겠다는 자신의 1호 공약을 밝혔다.

 

▲ 황영헌 예비후보   

동명면은 대구시 북구에 인접한 지역으로 가산산성, 송림사, 한티성지 등의 문화유적지와 많은 문화재가 있어 대구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중소공장, 공원, 묘원 등이 있어 대구의 위성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지역발전이 지연되고 있어 역할에 비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동쪽으로는 경산시와 연결되어 계속 성장하고 있고, 남쪽과 서쪽은 달성군을 통해 성장 에너지를 만들고 있으나 북쪽으로는 팔공산에 막혀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대구시 북구는 마땅한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채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어 일자리 문제, 지역경기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동명면은 전체면적의 58%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로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아 주말과 명절에는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하다. 그러다보니 면적은 칠곡군 전체의 14%인 64.0㎢이지만 인구는 5,677명으로 전체 인구 12만명의 4.7%에 불과하며(2018년 현재), 인구밀도는 89명/㎢로 우리나라 인구밀도 510명/㎢(2015년 통계)와 비교할 때 대도시의 위성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할 지경이다.

 

황영헌 후보는 동명면을 대구로 편입시킴으로써 성장동력을 잃은 대구시 북구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대구의 균형 있는 성장을 꾀할 수 있고, 동시에 오랫동안 정체된 동명면 일대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연결도로 확장 등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 뿐 아니라, 팔공산 주요지역의 행정구역이 대구광역시로 일원화되면서 체계적인 개발이 용이해져 국립공원 승격도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공산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고, 추가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인한 편리해진 하늘길을 이용한 해외 관광객의 유입도 대폭 늘어나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현재 대구시 북구는 면적 94.1㎢, 인구 439,489명이며, 동명면을 편입하면 면적은 158.1㎢, 인구는 445,16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황영헌 후보는 “동명면의 대구 편입을 통해 북구와 동명면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뿐 아니라 대구, 경북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도 막대하기 때문에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며 공약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황 후보는 또한 이번 공약을 통해 대구시와 동명면이 함께 발전하게 되는 것이 칠곡군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이므로 칠곡군에서도 크게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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