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확산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따라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 중에 있으며, 관내 4개 선별진료소 운영 및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시민 예방수칙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대책반 관계자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과 향후대책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위해 의심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태가 해소될때까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주시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2차, 3차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 내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우리시 관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