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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도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19일 대구 11명 추가 발생 신천지 교인 영천 거주자 3명 확진 판정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7:25]

경북서도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19일 대구 11명 추가 발생 신천지 교인 영천 거주자 3명 확진 판정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2/19 [17:25]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대구에서 1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에서도 19일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확진 환자는 37번, 39번, 41번으로 37번은 73년생 남자, 39번은 59년생 여자, 41번 51년생 여자로 3명 모두 영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중 39번, 41번 환자는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37번 환자는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세 명은 각각 경북대 음압격리병상(37번)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격리병상(39번, 41번)에 입원해 있다.

 

▲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 제공 경상북도

 

확진 판정까지의 증상과 동선 

 

이들에게는 두통과 발열,그리고 인후통의 증세가 있었다. 그리고 본인들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던 이력들이 발견됐다. 37번 환자는 18일 발열과 두통 등을 호소하며 경북대 병원을 방문했고, 오후 5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의뢰 한뒤 이날 밤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 37번 확진자 동선)


2월 15일 - 발열, 두통 등의 증상 발생 - 2월 16일 영천 금호의원 진료 - 2월 17일 김인환 내과의원 진료- 2월 18일 다시 김인한 내과의원 진료 후 요통으로 영제한의원 진료

 

39번 환자는 18일 오한,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영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의뢰해, 밤 10시 1차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메뉴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로 검체 이송한 뒤. 19일 새벽 6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 39번 확진자 동선)


2월 9일 - 대구반월당 지하상가(교회 지인과 식사) -2월 16일 11시경 대구 신천지 교회 방문 (오한 근육통 증상) 영남대 응급실 방문 후 귀가 - 2월 17일 영천시 완산동 새영천경대연합의원 진료  후 귀가

 

41번 환자는 2월 15일 두통증상 발생후 18일 기침과 인후통 등을 호소하며 영천시 보건소를 찾았다. 이날 밤 11시 30분경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의뢰한 뒤 19일 새벽 5시 5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41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동선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3명 보두 해외여행 이력은 없었다. 교통수단으로는 자차도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흔적도 나타났다. 정확한 수단과 경로는 아직 파악이 덜 됐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가족 사항으로는 37번 확진자에게는 아내와 자녀 1명이 있고 자가 격리 중이다. 39번 환자는 자녀 1명이 있고 자가 격리 중이며, 41번 환자는 가족이 없이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3개팀 9명의 현장대응팀을 즉각 구성해 파견, 현재 상세 동선 파악과 접촉자 선별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포항의료원 읍압격리병상 4실을 가동 준비시켜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혼란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나, 하루만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4개의 읍압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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