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산 】이성현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코로나 19 확산이 경산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대시민 사과와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2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31일부터 적극적인 사전 대응과 선제적인 방역 및 예방활동을 하였음에도 201명이라는 많은 확진자가 발생된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송구함은 전한다”면서 “우리시 전역으로 조금씩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어 더 엄중한 대책과 시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확진자는 신천지 교회와 직접적인 접촉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확진자와 접촉, 접촉자와 제2의 접촉 등 지역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29일 확진된 생후 45일 신생아에 대하여는 더 큰 아픔을 전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비상시국인 만큼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를 혼란시키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럴 때 일수록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중 밀집지역 출입 자제와 종교시설 예배의 중단, 그리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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