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코로나 확진 여전히 증가세7일 0시 기준 경산서만 48명 확진 일일 경북 전체 76% '집단감염'【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대구와 경북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에서 확진자로 밝혀진 코로나 19 환자는 전일 대비 63명이 증가했다. 또, 대구에서만 390명이 신규확진자로 확인되면서 두 지역에서 일일 확진자 발생은 453명이 늘었다. 이로써 경북은 질본 발표 기준으로 998명으로 늘었고 대구도 5,08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경산 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도 경산에서는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7일 기준 경북 발생건수의 76%에 해당된다. 특히 경산시 압량읍에 있는 제일실버타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긴장시키고 있다.
경산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곳 시설 이용자 가운데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요양원과 주간보호시설을 겸하고 있는데, 모두 55명(입소자 17명·주간보호시설 이용자 16명·직원 22명)이 생활하고 있다. 확진자는 입소자 9명, 직원 4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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