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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코로나 확진 여전히 증가세

7일 0시 기준 경산서만 48명 확진 일일 경북 전체 76% '집단감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3/07 [13:20]

대구 경북 코로나 확진 여전히 증가세

7일 0시 기준 경산서만 48명 확진 일일 경북 전체 76% '집단감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3/07 [13:20]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대구와 경북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오전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에서 확진자로 밝혀진 코로나 19 환자는 전일 대비 63명이 증가했다. 또, 대구에서만 390명이 신규확진자로 확인되면서 두 지역에서 일일 확진자 발생은 453명이 늘었다. 이로써 경북은 질본 발표 기준으로 998명으로 늘었고 대구도 5,08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경산 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도 경산에서는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7일 기준 경북 발생건수의 76%에 해당된다. 특히 경산시 압량읍에 있는 제일실버타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긴장시키고 있다.

 

경산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곳 시설 이용자 가운데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요양원과 주간보호시설을 겸하고 있는데, 모두 55명(입소자 17명·주간보호시설 이용자 16명·직원 22명)이 생활하고 있다. 확진자는 입소자 9명, 직원 4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4명으로 파악됐다.


봉화에 이어 경산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자,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이 경산으로 내려가 ‘감염병 특별관리 조치’를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봉화와 경산의 경우처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원단이 경산으로 이동해 시설격리와 환자이송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근의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과 동국대병원, 영주와 상주의 적십자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경산에 자체적으로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리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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