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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주민 썬플라워호 대체선 엘도라도호 취항 결사 반대

조성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3 [07:15]

울릉주민 썬플라워호 대체선 엘도라도호 취항 결사 반대

조성출 기자 | 입력 : 2020/03/13 [07:15]

 

【브레이크뉴스 울릉】조성출 기자=썬플라워호 대체선 엘도라도호 취항 결사 반대 집회가 12일 열렸다.

 

울릉군 20여 사회단체로 구성된 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성환, 홍성근, 이하 비대위)와 주민 300여명은 12일 도동 소공원에서 집회를 열어 썬플라워호(2,394톤, 47노트, 920명, 1995년) 대체선 엘도라도호(668톤, 34노트, 414명, 1999년) 운항을 반대는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비대위는 “썬플라워호의 대체선으로 엘도라도호가 투입될 경우 연간 160일·일 년에 다섯 달 이상 육지와 교통이 단절된다."며 "집안의 길흉사와 예약된 병원 진료도 배가 운항하지 않아 가지 못하는 일이 허다할 것”이라며 “이는 울릉주민 이동권 침해를 넘어 인권유린”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920명 정원의 선플라워호와 달리 414명 정원의 엘도라도호가 운항될 경우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 감소가 예상되며 200억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울릉도 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울릉군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엘도라도호마저 안 다니게 되면 어떡할 것입니까?”라는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의 말에 “이것은 울릉군민을 얕보고 무시하는 울릉군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민족의 섬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군민이 지금 당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울분을 토하면서 향후 해수부와 포항 해수청 방문 궐기대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에는 코로나 19에 대비해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방역마스크를 준비하고 2미터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등 집회를 준비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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