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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소상공인 숨통 틔우기 과감한 지원 나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3/18 [02:30]

경북도, 지역 소상공인 숨통 틔우기 과감한 지원 나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3/18 [02:30]

▲ 경북도청 전경     ©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과감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선 지역경제의 체감경기 영향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기존에 편성된 예산을 대폭 줄여 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최대한의 사업 마련과 도 예산 및 기금으로  3대 긴급지원대책을 실행하기로 했다.

 

먼저, 경북도는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료로 소상공인 특별자금 1조원을 공급한다. 평균 3천만원 지원 시 소상공인 3만 3천여 개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들이 부담하고 있는 카드수수료도 지원하는데, 지난해 카드매출액이 일정액 이하인 소상공인 업체에 대해 카드 수수료 0.8%를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특히, 대규모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무이자·무담보에 소상공인 부담 수수료까지 모두 지원하는 이른바 3無 특별자금 지원은 전례 없는 파격적인 지원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브리핑에서 “경제정책의 최우선에 소상공인이 있고 정책자금이 있어도 신용이나 담보 문제로 실제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병행해 소상공 분야 활성화를 위한 경북 大바겐세일도 추진된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8%에서 10%로 확대 지원하고, 상품권 발행액도 3천억원에서 5천 4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발행할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로 전통시장의 비대면 상인들의 상품 배달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시장 행복배송서비스’사업을 가동해 장보기와 배송 대행 서비스 및 택배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위축된 전통시장과 문화관광 명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어서오이소’ 전통시장 탐방사업을 전개해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년상인 시설보수 및 컨설팅 상인조직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경북 행복상인 키움 사업’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우수핵점포를 발굴해 소상공인의 맞춤형 환경개선, 방송과 연계한 스타상점 만들기 등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사업’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우수 핵점포, 시장별 행사, 축제 등 유튜브 제작 홍보를 위한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유튜브) 사업’ 등의 지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의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정부에서 마련되는 추가경정예산이 조만간 확정되면 지원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찬바람이 생존 기로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보템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각종 기금 예산을 투입하고 기존 사업예산을 대폭 구조조정 해 경제살리기에 집중투입하고 있다”며 “이 어려운 고비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경영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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