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지진 피해주민 20여명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오중기 후보측이 31일 밝혔다.
이에 오중기 후보는 “정부여당에서는 우리 포항 지진 복구와 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정부 추경 1,743억원을 편성하여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되어 2,200 여 억원의 재정이 투입되고, 지진 직후 복구비용 등을 합치면 총 7천 여 억 원의 재정 투입되거나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또한 지진특별법에 대한 보완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해주신 말씀들 잘 새기고,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지난 2019년 촉발 지진으로 밝혀진 후 중앙당 포항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이해찬 당대표 포항방문 당시 포항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이인영 원내대표 면담 등 지역민들과 정부여당 인사들과 가교 역할을 이끌었다.
오중기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지난 소상인 100인 지지선언,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 정책협약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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