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가 2020년 4개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참여를 돕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환경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선보일 프로그램은 ▲구룡포 야외 영화관 ▲홈커밍데이 ▲사진동아리 운영으로 신규 프로그램 사진동아리는 구룡포 지역에서 사라져가는 장소들을 사진으로 담아 센터 內 구) 동부초등학교 아카이빙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잊혀진 공간에 대한 추억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터무늬의 인문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 사업’은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입주 작가와 함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밥그릇 만들기, ▲우드버닝 아트, ▲선장할아버지, 해녀할머니 미술치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 또한 3,000만 원의 예산으로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구룡탐험대와 2~4분기 정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동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예술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