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생계위협 취약계층 특별 공공근로사업 나서27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1인 가구 105만4천316원, 2인 가구 179만5천188원, 3인 가구 232만2천346원, 4인 가구 284만9천504원)인 경주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및 폐업 소상공인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2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전산 작업이나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5개의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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