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 내 건강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부모교육과 놀이키트 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실시했던 대면형태의 부모교육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공통부모교육 대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구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으로200가정을 모집하며, 신청자는 신청기간 내 유튜브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온라인 부모교육을 이수하고 소감문과 놀이키트 신청서를 담당자 메일(dgdgchildinfo@korea.kr)로 제출하면 각 가정에서 놀이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 양육으로 지친부모님과 영유아에게 놀이키트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긍정적 소통과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