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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15:18]

구미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5/11 [15:18]

【브레이크뉴스 경북 구미】이성현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역내 식량생산·가공·유통현황을 분석하여 그동안 쌀 증산을 고수해 왔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현 시대의 요구에 맞는 농업 정책방향을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구미시 첫 벼베기  © 구미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구미시는 통합RPC(미곡종합처리시설) 시설현대화사업 자금 지원,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다각화), 쌀 가공산업육성지원, RPC 벼 매입자금 추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 및 각 지역농협, 들녘경영체, 쌀전업농, 농업인 단체 등 관내 식량산업을 대표하는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회의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받는데 적극 노력하여 왔다

 

또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받기 위해 나중수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과 각 지역농협장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이로 인해 각 지역농협별 출자금 납부 등 신규 투자자금 확보와 통합 RPC 건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하여 우선 2개소로 운영하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선산RPC, 해평RPC)을 1개소로 통합하는 통합RPC를 먼저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RPC는 관내 지역농협(7개소)이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이하 조공) 설립에 참여하여 현재 농식품부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 중에 있으며 향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이 승인되면 본격적인 통합RPC 사업추진과 기존 DSC(벼 건조저장시설)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쌀 생산조정제를 추진하여 쌀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줄이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재배단지를 향후 5년간 매년 400ha씩 추가 확대하여 전체 식부면적의 약 35%인 2,400ha를 통합RPC와 계약재배 GAP단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구미시 공동브랜드인 “일선정품”을 사용하여 우리지역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증진시키고, 내‧외부 전문가들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친환경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밭작물 육성 강화를 위하여 우리시 주요 전략품목인 보리, 콩, 감자를 산지유통 주체 중심으로 농가조직 강화 및 식량작물 들녘경영체를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지역농협 및 농업법인과 연계한 생산‧유통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밭작물 재배단지 확대, 품질차별화를 통한 규모화·조직화를 구축하여 밭작물의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을 통해 농가 조직체의 역량을 강화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공급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것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식량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구미시 푸드플랜과 연계한 생산‧유통체계를 활용하여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이 보장되는 활기찬 구미시 농업‧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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