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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항로 대체선 '엘도라도'호 취항 인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교통권 확보, 관광시즌 도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조성출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14:25]

포항~울릉 항로 대체선 '엘도라도'호 취항 인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교통권 확보, 관광시즌 도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조성출 기자 | 입력 : 2020/05/13 [14:25]

  © 대저해운 제공


【브레이크뉴스 울릉 】조성출 기자=포항지방 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이 지난 2월 28일 용선기간 만료로 운항 종료된 포항-울릉 항로 썬플라워호 대체선으로 ‘엘도라 도호’를 투입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13일 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선사(대저해운)는 국내외 선박을 전수 조사했으나 적합한 선박이 없어 엘도라도호를 대체 투입하기로 했고, 비대위는 울릉주민 이동불편, 관광객 감소 및 농·수산물 적기 수송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엘도라도호 운항을 반대하고 대형 여객선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반해 울릉군은 주민 이동권 보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엘도라도호 우선 취항 후 성능이 우수한 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해 선사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은 "울릉주민 교통권 확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과 관광시즌이 도래했고 무엇보다도 엘도라도호 투입을 두고 울릉주민들 간에 찬반 의견이 대립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등 더 이상 인가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 당장은 썬플라워호 급 대형 여객선의 대체 투입이 어려운 만큼, 주민 이동권 확보와 울릉군의 악화된 경제상황을 고려해 4자(비대위, 선사, 울릉군, 포항청) 간 간담회와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그동안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계획 변경인가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일구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은 “부득이하게 엘도라도호로의 사업 계획 변경을 인가는 했지만 울릉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사를 지도·감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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